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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8_퇴원 & 외래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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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퇴원

 

5박 6일간의 입원 생활을 마치고 12월 23일에 퇴원했다. 집돌이인 나는 입원 생활이 잘 맞을 줄 알았는데 너무 답답했다. 주기적으로 혈압과 체온을 측정하러 오시는 간호사 분들과 같은 병실에 있는 다른 환자들 때문에 마냥 편하게 쉬기도 어려웠다. 5박 6일 동안 샤워를 못해서 집에 오자마자 샤워를 하는데 온몸이 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다.

 

 

#2. 외래 진료

 

수술 후 첫 외래 진료가 있었다. 교수님께서 왼쪽 갑상선에 있던 1.3cm 암세포는 잘 제거되었는데, 수술하면서 보니 림프절에 미세한 전이가 확인되었다고,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는 3개월 뒤에 외래 진료가 잡혔다. 수술만 하면 끝일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고, 투병일기는 계속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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