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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9_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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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달

 

작년 12월 19일에 수술을 받고 딱 한 달째인 1월 19일에 병가를 마치고 복귀했다. 여유로웠던 한 달과는 반대로 출근하자마자 정신없이 바빴다. 당장 비용 예산 배부안을 작성해서 담당님, 부사장님께 보고를 드렸고, 그 외 부재 중일 때 밀렸던 업무를 처리하느라 복귀 첫날부터 야근을 했다. 아참, 나 기획팀 사람이었지.

 

그런데 수술 후 예전처럼 고음이 올라가지 않는다. 목소리는 며칠 만에 돌아와서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고음이 올라가지 않는 것은 알았을 때 너무 속상했다. 수술 후기를 보면 예전 목소리나 고음이 돌아오지 않는 사람도 있던데, 나는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고음이 꼭 돌아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처럼 전절제 수술을 받는 경우 군대가 면제된다고 한다. 전역한 지 10년도 넘었지만 억울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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