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지
퇴근 후 새남터 순교성지에 다녀왔다. 악 200년 전에 자신의 신념을 지키면서 순교하신 많은 분들의 자취가 남아 있는 곳이다. 사실 갈 때만 해도 '예비신자 과정 중에 한 번은 다녀와야 되는 곳이니까'라는 의무감으로 방문했었는데, 성지에 들어가는 순간 경건함과 함께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느꼈다. '나는 내 신념을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을까?', '내가 지켜야 할 신념은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안겨준 성지 방문이었다.
#2. 좋은 책
정말 좋은 책을 발견했다. 이웃 블로거님께서 추천하시길래 밀리의 서재에서 찾아 읽다가, 종이 책으로 제대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주문했다. 어쩌면 내 인생을 한 단계 나아가게 할 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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